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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수 없는 기억 어느 한겨울 스쳐 지나가는 인파속에서 우연히 길을 걷다 걸음을 멈추어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기로에 서서 멍하니 고개를 떨군채 지나온 길을 바라만 봅니다. 멍하니 바라본 하늘은 하이얀 눈빛으로 물들고, 흘러간 세월의 노래는 바람에 나부끼고, 지나친 흔적의 기억은 내리는 눈과 함께 하늘높이 올라만 갑니다. 모든 것이 눈처럼 새하얀 빛으로 물들어갈때 하늘을 바라보며 빌어봅니다. 세상의 작은 풀잎 조차도 새하얗게 물들길.. 나의 가슴조차 새하얗게 물들길 하늘높이 외쳐 봅니다. 지나온 나의 길이 눈길에 덮혀 잊혀지길 나의 기억이 새하얗게 물들어가길 이제는 잊혀져 버린 아득한 나의 기억이 저 내리는 눈과 함께 하늘높이 올라가기를 흐르는 눈물과 함께.. 빌어 봅니다. - leopardx 더보기
또 다른.....인연 소리 없이 아무런 말없이 떨어지는 노을 불빛에 다시금 떨어지는 한줄기 유성처럼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한 순간 잃어버린 삶 속에 흘러가는 무심함 속에 다시 찾아온 그대는 한줄기 촛불과도 같은 작은 삶의 새 희망입니다. 무심코 지나쳐버린 삶 속에 어느덧 찾아온 작은 희망의 불빛처럼 그렇게 소리 없이 다가와 나의 가슴을 따뜻한 온기로 채워갑니다. 잃어버린 줄 알았던 나의 가슴속 따뜻함을 작은 마음으로 가득 채울 수 있기에 다시금 작은 소망을 기다립니다. 행복을 기다립니다. 작은 새장이 아닌 다른 울타리 속을 바라보며 당신의 가슴속에 작은 자리를 만들어 잠시 쉬기를 기다려봅니다. - leopardx 더보기
생일 II 작은 모습으로 태어난 오늘 당신의 모습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간직한채 또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둠이 빛을 가릴지라도 당신의 모습은 새로움으로 밝게 비추고, 따뜻함을 전해줍니다. 어느 겨울날 나부끼는 바람에도 당신의 마음은 따스한 온기를 전해줍니다. 당신이 태어난 오늘은 마지막 잎새가 떨어질지라도 다시금 빛으로 새로운 새싹을 피울 것입니다. 아름다운 당신이 있기에 12월의 마지막은 더욱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더보기
슬픔 흩날리는 기억속에 작은 소용돌이가 일어옵니다. 나즈막한 외침속에 불어오는 소리는 외침이되어 이내 나부끼는 기억마져도 조각조각 부셔놓고 사라져갑니다. 어느 길가에 우두커니 서서 나즈막한 소리로 조용히 울어봅니다. 가질수 없는 나의 삶을 떠올리며 말없이 고개를 숙인채 한없이 가슴속으로 외치듯 울어봅니다. 아무런 의미없이 지나온 길에 지나친 흔적을 지우듯 다시금 걸어온 길을 되돌아 가봅니다. 행여나 남아있을까 나의 울음소리가 남을까 그렇게 지워봅니다. 더보기
틀어진 시간속 나로 인해 비롯된 모든것들이 나로 인해 시간을 타고 흩어져만 간다. 시간의 굴레속에 틀어져버린 나의 시간은 다시금 돌아올줄 모르고, 점점 시간의 틈을 찾아 더 깊은 곳으로 숨어들고 있다. 엮이어 버린 매듭의 고리는 풀릴줄 모르고, 지나쳐 버린 시간속에 고립되어 다시금 되돌아 온다. 더보기
이별 기억합니다. 처음 우리가 같이 걷던 그길을 작은 의미로 시작한 그 시간을 기억하나요? 당신이 저에게 했던 수많은 말들을 작은 속삭임에 뛰었던 심장을 지울 수 없습니다. 작은 기다림으로 시작한 시간의 기억을 이젠 가슴속에 사진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한해 두해 시간의 흔적은 나의 사진첩에 고스란히 남아 지워지지 않고, 어느덧 다른 공간의 틈새 조차 보이지 않음을 후회합니다. 그동안 해왔던 모든 것들을 내가 무심코 던져버린 수많은 말들을 미안합니다. 당신과의 시간을 당신을 선택한 내 자신을 이젠 후회와 미안함만이 남겨져 있습니다. 더보기
사랑 사랑은 지켜보는 것입니다. 사랑은 지켜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따스함을 앉겨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편안함을 전해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가슴을 뛰게해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한순간에 왔다 한순간에 사라지는 것입니다. 사랑은 기억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아픔을 같이 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행복을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이 수많은 사랑의 말들은 누굴 위한 것일까? 나의 사랑은 무엇인가? 달콤한 말들속에 이야기 하는 사랑은 어떤것일까? 내 사랑의 이야기는 무엇일까? -leopardx 더보기
일년 겨울이 오고 봄을 지나 여름의 뜨거움을 뒤로한 채 다시금 가을 향기를 타고 당신이 있었던 그곳으로 마지막을 알리는 작은 잎새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색색이 수놓은 가을의 풍경 속에 바람만이 가득하고, 옷깃을 여미는 저마다의 인파속에 한줄기 작은 빛만이 거리에 곳곳이 비추고 있습니다. 당신이 계신 그곳은 바람 한점 없이 맑은 곳이길 세상에 남겨진 한 사람으로 조용히 눈을 감은 채 마음속으로 가슴속으로 자그막히 외쳐봅니다. 시간의 흔적 속에 저의 두 눈은 붉게 물들고, 당신의 흔적은 아버지란 이름으로 더욱더 짙은 응어리로 저의 눈시울을 가득 뜨겁게만 합니다. 잊지 못하는 발자취에 작은 흔적이라도 지워질까 사진 속에 그려진 당신의 모습을 볼 때마다 아파서 아파서 그립기만 합니다. 하루가 가고 한 달이 가고 이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