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에서
시간이란 둘레속을 나는 걸어가곤한다.
나의 두발과 나의 두눈으로
세상을 걷고 바라보고
나의 가슴에 담아
추억이란 사진속에
세상을 담아가는 그길은
내가 가진 행복중 하나라는걸
나는 느끼곤한다.
내가 가진 그 모든 소유물은
흙으로 돌아가는 순간까지
나의 발자취로 남을것이다.
시간이란 한축의 둘레속에
영원히 갇히지 안도록
나는 기록하고 가슴에 담아
언젠가 추억이란 이름으로 회상하고
작은 미소를 지으며
다음을 기억하는 나의 모습을
나는 미래라는 단어로 떠올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