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봄날 작은 만남으로 시작 하였습니다.
세상을 모른체 서로를 알지 못한체
우리는 그렇게 시작하였습니다.
어느 봄날 작은 만남의 시작은 세월의 뒤안길 속에
어느덧 1년 남짓 강물과 같이 흘러가고,
그대의 삶의 시작을 알리는
단 하루의 시간이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같이 한 작은 삶속에
지나가 버린 시간은 추억이란 사진으로 남겨지고,
앞으로 같이할 시간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음에
지금 그대의 삶에 시간이 더욱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많은 시간 속, 흐르는 시간은 많은 삶이 존재하지만
그대와 시작된 하루의 시간은 더욱더 밝게 빛날 것입니다.
-------- 나와 같이 일했던 직원에게 생일 선물로 자작시를 지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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