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미래... 삶이 힘들다고 느낄때, 하늘은 덧없이 푸르고, 햇살은 따스하게만 느껴진다. 그 세상속에서 하루하루 숨쉬며, 내가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고, 기쁨을 느끼며 살아가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그것은 신조차 알 수 없을것이다. 희망을 품고, 불안함을 감추며, 항상 웃고사는 내모습에 난 무엇을 그리며 살고 있는 것인가? 내가 나아가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지난 시간에 내가 잃고, 얻은 것은 무엇인가? 되묻는 시간, 나에게 던져진 수많은 의문점들, 난 그 던져진 수많은 질문들에 다시 한번던져본다. 내가 보고 배운 그 것들보다 내가 앞으로 보고 배울것들이 이 세상속에 얼마나 많은지 반문해본다. 난 더이상 정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더보기
호칭 내 삶을 잃는다해도 나의 기억속에 지워지지 않는 단하나의 호칭. 그것은 나의 생명이며, 나의 거름이며, 나의 한줄기 빛이었습니다. 세상을 살아감에 기둥과 길이었기에 지금도 앞으로도 잊을 수 없음에 더욱더 목이 메입니다. 그것을 듣는 것만으로도 나의 가슴을 찌어놓고, 이내 나의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이내 나의 눈에 뜨거운 눈물을 고이게하고마는 그 호칭, 전 그 호칭에 한없이 소리내어 목놓아 울어보지도 못합니다. 남자이기에 한 가정의 가장이기에 가슴이 져며와도 부를 수 없음을 눈물조차 흘릴 수 없음을 가슴속으로 소리쳐 봅니다. 아버지... 지금도 아버지란 단어가 저를 나약한 아들로 아버지로 만들어 버리고, 모든 기억을 흐르는 물속에 송두리채 던져버리고 맘니다. 살아생전 느낄 수도 만질 수도 없었던 지난 세.. 더보기
아버지 전상서 아버지 전상서 아버지 오늘도 하늘은 너무나 맑습니다.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르기만합니다. 가신곳은 어떠신지요. 하늘의 푸르름을 느끼고 계신지요? 아버지가 떠나신날로 이제 십일째 되는날입니다. 아직은 마음속에 남아있는 아픔이 아버지란 말한마디에도 눈시울이 적셔지네요. 몇일전 아버지가 계신곳을 지나며 많은 생각이 나더군요. 늦은 시간이라 아버지를 뵈려해도 뵐수가 없어 안타깝게만 느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가신다음에도 바로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보고싶고, 그리움으로 아버지의 얼굴이 저의 맘속에 자리잡혀있네요. 몇일전 사진을 보다가 문득 아버지가 그리워 사진첩을 들여다 보니 아버지와 같이 찍은 사진도 함께 여행을 갔던 사진도 저에겐 몇장 되지 않더군요. 아버지 정말 죄송해요. 살아생전 모시지 못해 살아생전.. 더보기
아버지 작은 눈으로 바라보시던 그 때를 전 기억합니다. 따뜻한 손으로 저의 머리를 쓰다듬으시던 당신을 기억합니다. 잊혀진 세월 많은 것을 가르치시려던 당신을 기억합니다. 언제나, 걱정의 눈빛으로 바라보시던 당신을 기억합니다. 행여 아플까봐 조심스레 이야기하시던 당신을 기억합니다. 당신께서 말씀하시던 모든 것을 지키지 못한 아들은 이제야 후회란 단어에 목메어 울어봅니다. 지키지 못할 말들만 늘어 놓은채 이제야 모든것을 후회한 아쉬움으로 기억해 봅니다. 아버지 당신께서 배푸신 사랑은 너무나 크기에 가슴 속 깊은 곳은 죽을 듯이 아픔이 밀려 옵니다. 하지 못한 해야할 일들 목록만이 가슴속에 남아 지워질 줄 모르고 가슴으로 머리속으로 되내어 봅니다. 더보기
죄송합니다.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언제나 당신이 그자리에 계신다는 생각에 발걸음은 항상 다음이란 단어로 보호한채 당신을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전화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당신께서 좋아하시던 목소리를 들려드리지 못한 걸 죄송합니다. 걱정만 하시던 그 말씀에 전 당신께 전화 드릴 수 없었습니다. 당신의 걱정하시는 목소리가 싫어서 전화 드릴 수 없었습니다. 언제나 자식 생각에 늘 걱정만 하시던 그 목소리가 듣고 싶습니다. 듣고 싶어도 듣지 못하는 저의 휴대폰 번호는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버지 당신의 목소리 한마디 저장하지 못한 이 불효자는 이제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듣고 싶습니다. 당신의 목소리가 당신의 걱정스런 말씀이 듣고 싶습니다. 아버지 당신께서 늘 걱정하던 불효자는 어떻게해야 하나요. .. 더보기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평생을 말하지 못한 이 한마디를 이제는 당신의 빈자리에서 당신이 가시는 길에서 나즈막하게 불러봅니다. 사랑이란 단어를 하지 못했던 단어를 당신이 가신 이 곳에서 마지막으로 당신의 귓가에 목메어 불러봅니다. 사랑합니다. 천번을 만번을 이제는 다시는 하려해도 하지 못하는 그 한마디를 이제야 불러봅니다. 사랑합니다. 더보기
살아가면서.. 살아가면서.. 삶의 변화는 언제나 우리를 바꾸고 있다. 다만 미미한 변화의 차이로 나 자신의 변화를 느끼지 못 할 뿐이다. 내가 변화하는건 똑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함이다. 더보기
삼우제(三虞齊) 삼우제(三虞齊) 가시는 마지막길 너무 높아 고개를 들어 바라보던 납골당 작은 묘 수많은 묘자리에 당신의 모습은 너무나 높이 계십니다. 고개를 들어야만 보이시기에 이곳 현충원의 묘역이 싫어집니다. 문득 모시던 그날이 기억납니다. 너무 높아 다른 곳으로 모시려고도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곳에서 다시 본 당신의 묘자리는 햇살이 가득 내리 비추는 따뜻한 곳이랍니다. 비바람이 몰아쳐도 아늑한 그런 곳이랍니다. 아버지 오늘로 떠나 보내야만 하는 이 자리는 떠난 것이 아니라.... 제가 아버지를 다시 찾을 수 있는 그런 날이라 생각됩니다. 후회와 아쉬움으로 마지막을 보내드렸지만, 보고싶을 때 찾아와 한없이 울고갈 수 있는 그런 곳이랍니다. 아버지 이글을 쓰는 지금도 눈시울을 적시지만, 당신의 모습은 저에겐 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