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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단양의 절경 우리나라를 알아야 세계를 갈 수 있다... 더보기
나를 닮은 이에게 나를 닮은 나의 사랑스런 아이에게... 세상을 모른체 태어나 두눈을 처음보았을 때의 너를 기억한단다. 너의 탯줄을 잘랐을 때에 아비로서 무한한 기쁨의 감격을 기억한단다. 니가 태어나 나의 인생에 있어 또다른 길이 되었을 지라도 나는 너의 모든걸 사랑한단다. 아비로서 니가 태어나 나의 옆에 기쁨으로 자라나는 모습을 나는 기억할 것이다. 니가 하는 모든 모습을 기억 할 것이다. 아가 감사하며 세상을 사는 너의 여린 모습을 이 아빠는 기억할 것이다. 두려움에 떨며 한없이 눈물을 흘릴지라도 너의 곁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볼 것이란다. 니가 있기에 아빠는 세상이 즐겁단다.... ---------------- leopardx 더보기
그리움 II 작은 바람에 떨리는 잎새도 가느다란 가지에 살포시 앉아 지져기는 참새도 어느 창가에 흩날리는 비조차도 나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지 못합니다. 오랜 시간속에 쌓여만 가는 나의 지난 옛 기억 한 개피의 담배와 그 담배에 묻어나는 연기속에 나의 지난 세월의 기억은 잊혀질 줄 모릅니다. 시간의 흐름속에 잊혀져야만 하는 기억도 추억이라는 단어에 작은 공간을 메운채 아픔과 기쁨의 희비속에 뒤엉켜 나의 마음을 더 짖누르고 가슴 속 깊이 새져지고 있습니다. 시간의 흐름은 나의 모든것을 망각속에 묻어버릴거라 믿었기에 지금의 그리움은 사그라질 줄 모릅니다. - leopardx 더보기
그리움 I 그리움은 마음의 상념을 낳는다. 그 그리움은 기다림이 아닌 마음의 병으로 전이되어 가슴속 깊은 곳에 또아리를 틀고, 사그라질줄 모른다. 바람이 당신의 몸에 잠시 머무를 때에 그저 내가 당신의 곁에 잠시 머문다 생각해주오. 당신의 곁에 내가 없음에 당신을 사랑하기에 당신을 잊을 수 없기에 내가 바람이 되어 당신의 주위를 맴돈다 생각해주오. 당신의 발걸음이 머무는 곳에 내가 함께 잊음을 기억해주오. 따듯한 봄날 바람 한점 없는 날씨에도 당신의 주위에 바람이 스치면 환한 웃음으로 보답해주오. 진정 사랑한다면 나를 잊지 못한다면 내가 스쳐 지나갔다 생각해주오. 당신을 진정 사랑했기에 당신을 떠날 수 없기에 나는 당신의 주위를 맴돌다 갑니다.. - leopardx 더보기
사랑... 사랑이란.... 사랑이란..... 그런거래.... 서로의 마음을 감싸 안을수 있는 것... 난 너의 마음을 알기 때문에.. 너의 마음을 사랑하기 때문에... 난 너를 사랑한데... 너의 따뜻한 마음을.... 나에게 표현하지 못하는 너의 마음을 난 진정으로 사랑한데... 너를 나의 또 다른 분신으로.... 너의 소중함을 잃지않고... 소중히 간직할 줄 아는 너의 마음을 난 사랑한데... 내가 너의 곁에 있다는 것이 난 너무 행복해.. 사랑한다... 내 모든것을 준다해도,... 난 사랑한다.............. 너를............. -- leopardx 더보기
앨범 창가에 앉아 작은 사진첩을 꺼내어 봅니다. 나의 가슴 속 묻어 두었던 기억들을 하나 둘씩 꺼내어 봅니다. 아득히 먼 옛날의 기억 그 기억 속에서 잊어진 나의 빛 바랜 사진들을 한줌의 모래 시계에 담아 천천히 되돌려 봅니다. 지난 세월 속 작은 기억들, 추억이란 단어에 묻혀버린 기억들, 이젠 잊혀져 버린 나의 옛 이야기들, 가끔씩 비가 내릴 때 면 창가에 앉아 꺼내어 보곤 합니다. 나의 사진 속의 모든 이들이 행복하길 바라며, 차곡차곡 채워져 가는 나의 작은 앨범 속 모든 이들의 마음 속에도 행복이란 단어의 작은 빗줄기가 흘러 내리길 .... - leopardx ---------------------------------------------- 삽입곡 : 더보기
빗물.. 소리없이 비가 저 창너머 대지를 향해 서스럼없이 내리치고있다. 소리없이 내리기 시작한 비는 이내 세상의 모든 소리를 감추기 위해 천둥번개를 몰아치며 창을 세차게 내리치고, 나를 물끄러미 쳐다본다. 어느 새 비는 가느다란 빗방울이 되어, 온 세상을 다 집어 삼키고, 세상의 모든 아픔을 감추듯이 처마끝에 쏟아져 내려온다. 언제나, 세상을 휘감으며 소리없이 내리는 비는 무언가에 성이 난듯한 모습으로 처마끝 한 구석퉁이에 세차게 몰아치더니, 이내 작은 이슬이 되어 대지를 향해 살며시 고개를 숙여본다. 비가 내린다. 창가에 비가 내린다. 모든 세상을 휘감는 비가 바람을 가르며 하염없이 내린다. - leopardx 더보기
믿음... 한 사람이,또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언제나 타인들 속에 묻혀 살던 두 사람이서로의 눈빛 속에서,비로소 자신을 발견했습니다.서투른 사랑의 시간들을 지나조심스레 다가온 두 마음,이제는 “사랑”이라는 단어 안에서서로를 바라봅니다.그들은 말합니다.“당신은 내게 소중한 사람입니다.”서로를 그리워하며,그 말 속에 머물러 있습니다.그러나,정작 그들은 아직 모릅니다.소중함이란 무엇인지,그 뜻이 어디서 오는지.소중함—그건,사랑이라는 단어보다 더 조용한 것.소유가 아닌,배려로 이어지는 마음.기억이 아닌,함께 머무는 시선.소중함이란,서로를 지켜보는 일입니다.서로를 다그치지 않고,그저 곁에서 따뜻히 바라보는 일.그렇게 두 사람은 오늘도 배웁니다.사랑보다 깊은,소중함이라는 이름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