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작은글

사랑합니다.

012345678


사랑합니다.
평생을 말하지 못한 이 한마디를 
이제는 당신의 빈자리에서 
당신이 가시는 길에서 나즈막하게 불러봅니다.
사랑이란 단어를 
하지 못했던 단어를
당신이 가신 이 곳에서 
마지막으로 
당신의 귓가에 목메어 불러봅니다.
사랑합니다. 
천번을 만번을 이제는 다시는 하려해도 하지 못하는
그 한마디를
이제야 불러봅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작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버지  (0) 2012.10.31
죄송합니다.  (0) 2012.10.31
살아가면서..  (0) 2012.10.28
삼우제(三虞齊)  (0) 2012.10.28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 입니다.  (0) 2012.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