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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글

추억속에서

어느 날, 창가에 기대어 앉아
작은 책장에 놓인 낡은 사진첩을 열어 
나를 감싸고 있던 빛바랜 사진들속에 
따스한 햇살을 머금고 웃던
나의 소중한 인연들을 떠올려 봅니다.

시간은 흐르고, 모든 것은 변하지만
그날의 기억은 여전히 선명하게 남아
가슴 속 깊이 새겨진 이야기들속 
아련한 추억속에 밀물처럼 말려드는
잔잔한 파도가 되어 다시금 흩어집니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저녁,
그때의 향기가 문득 스치며
멀리서 들려오는 사람들의 웃음소리에
그날의 기억만이 스치는 바람과처럼
내 마음속에 살포시 울려 퍼집니다. 

잊혀지지 않는 그 순간들 속에서
지나온날의 이야기는 아지랭이처럼
아련한 기억 속에 뭍혀
지워지지 않는 한 줄기 빛이되어
그리움으로 영원히 새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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