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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글

나의아이들에게 나의 작은 손을 간직한 나의 작은 발을 소유한 나의 작은 아이들.. 나에게 기쁨을 주고, 나에게 웃음을 주고, 나에게 삶의 풍요로움을 선사하는 나의 작은 아이들.. 내가 그들을 바라볼때에... 나의 두 입가에 비춰진 환한 미소를 기억합니다 세상의 무엇보다 나는 작은 이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언제나, 환한 웃음을 잃지 않고, 세상의 아픔을 간직하지 않고, 기쁨을 누리고, 작은 눈망울에 눈물이 고이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삶에 있어 기쁨과 행복의 작은 주머니를 간직한 나의 작은 아이들을 바라볼때에 세상의 모든 행복은 나에게로 다가오고, 수많은 아픔과 시련의 끝이 올지라도 나의 작은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을 잃지 않기는 나는 희망합니다. 더보기
자신의 미래를 보라 내가 살아온 삶이 거짓일지라도 미래에 다가올 삶이 거짓일 필요는 없다. 내가 그릇된 판단을 할지라도 그것을 덮으려고 애쓰지 마라. 한 발자국 물러서서 다섯발자국 앞을 보는 것이야 말로 나의 과오에 대한 진정한 깨달음으로 나의 과오를 인정하는고 뉘우치는 것이다. 그것이야 말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나의 원동력인 것이다. 더보기
무제 지난 날의 기억 희미하게 묻어나는 이미 지워져 버린 이름들 나의 옛이야기 창가에 세차게 내리치는 빗방울 바람의 흩날리는 나의 외투 달콤한 커피의 향에 묻어나는 빛 바랜 사진 한 장 모든 것을 기억합니다. 내가 살아온 지난날의 이야기를 지금껏 묻어 놓았던 이야기를 내가 잊고 있던 이야기를 나는 잊을 수 없음에 나의 기억 저편으로 묻어 놓고, 이젠 지우려 합니다. 추억이라는 사진으로 기억 저편이 아닌 나의 기억 속에서 이젠 지우개로 지우듯 그렇게 지우려 합니다. 내가 기억하는 모든 삶의 조각에서 이젠 지우려 합니다. 더보기
아침하늘 비온 뒤의 청명한 하늘은 가슴속 응어리진 나의 작은 어둠을 한줄기 빛으로 밝게 비추어 습해진 나의 마음을 따스한 온기로 바꿔 놓는다. 환한 미소로 손을 건네는 작은 아이의 웃음처럼 그렇게 소리없이 나의 마음을 빛으로 감싼다. 지난 밤 몰아치던 폭풍우속의 야누스적인 모습은 아침 이슬속으로 사라져가고, 수줍은 색시의 보드라운 손의 온기처럼 시원한 바람이 나를 감싼다. 그렇게 아침은 나를반기운다. 더보기
바람 따스한 바람이 작은 창가를 넘어 한올한올 나의 머리를 감싸운다 바람이 스치운다. 물들어 가는 봄 햇살에 녹색의 푸르름은 더욱 더 짙어지고, 바람은 작은 가지를 스치운다. 푸르른 봄날 창가에 불어오는 바람소리는 나의 귓가에 작은 목소리로 여름의 따스함을 알리듯 속삭여 오곤한다, 그렇게 봄은 나에게 바람을 보내오곤한다. 따스한 햇살과 따스한 바람이 나의 몸을 감싸울 때 여름의 향기는 더욱더 짙어진다. 더보기
시작 시작은 언제나 끝을 동반한다. 세월이라는 이름하에 알수도 없는 그런 끝을 동반한다. 시작은 두려움을 수반한다. 인생에 있어 시작을 하지 않으면 내 인생이 끝나는 시점을 알 수 없을 것이다. 시작은 미래를 알 수 없기에 두려움이 엄습해온다. 앞으로의 미래를 예견 할 수 없기에 그 두려움은 커다란 파도가 되어 나를 짖눌러 온다. 삶에 있어 두려움이 존재함은 내가 살아있다는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시작은 두려움을 낳지만 그 두려움은 곧 내 삶을 희망으로 바꾸어 놓을 것이다. - leopardx 더보기
무궁화의 자리는? 우리는 어려서부터 한국의 꽃 일명 국화라 불리는 무궁화 꽃에 대하여 보고 배워왔다. 그러나 본인은 어느 순간부터인지 무궁화보단 벚꽃놀이를 즐겨 다니고 있다. 한국의 국화는 도대체 어디로 사라져 간 것인지 알 수가 없다. 한국을 대표하는 앞마당 조차도 온통 벚꽃으로 물들어 버린 지금의 세태는 모라 설명하기 조차 힘들다. 아름다움을 쫓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한국의 국화가 나라의 거리에서 점점 사라져가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깝다. 우리 아이들에게 국화를 모라고 설명해야 하나.. 점점 힘들어진다. 무궁화의 꽃말은 일편단심이라고 한다. 누가 무궁화를 국화라 할 수 있을까?? 초등학생 시절 학교 운동장에서 무궁화 나무를 보고 자라 왔다.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지금의 아이들의 학교에는 어떨까 궁금해.. 더보기
후회와 포기 후회와 포기... 우리의 삶 속에서 언제나 우리의 옆을 지키고 있는 그림자 속에 숨쉬는 두 단어. 나 또한 많은 반복속에 잊을 수도 덮을 수도 없는 단어들이다. 내가 두 단어에 묻혀 산다면 난 인생의 패배와 도전을 모른체 단지 하나의 불씨처럼 피어오르다 사그러지는 그런 삶을 살아갈 것이다. 인생에 있어 후회는 하되 미련을 버리고 패배를 인정하되 내가 지나온 길을 바라보지 않고, 한 걸음 물러나 한치앞을 바라볼지여다. 삶은 도전과 희망을 꿈꿀 수 있기에 살아볼 많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 leopardx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