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작은글

생일 II

 

작은 모습으로 태어난 오늘

당신의 모습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간직한채

또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둠이 빛을 가릴지라도

당신의 모습은 새로움으로 밝게 비추고,

따뜻함을 전해줍니다.

 

어느 겨울날 

나부끼는 바람에도 당신의 마음은

따스한 온기를 전해줍니다.

 

당신이 태어난 오늘은

마지막 잎새가 떨어질지라도

다시금 빛으로 새로운 새싹을 피울 것입니다.

 

아름다운 당신이 있기에

12월의 마지막은

더욱더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나의 작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울수 없는 기억  (0) 2014.01.06
또 다른.....인연  (0) 2013.12.31
슬픔  (0) 2013.12.28
틀어진 시간속  (0) 2013.11.17
이별  (0) 2013.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