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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은글

나를 닮은 이에게

 



나를 닮은 나의 사랑스런 아이에게...

세상을 모른체 태어나
두눈을 처음보았을 때의 너를 기억한단다.
너의 탯줄을 잘랐을 때에 아비로서 무한한 기쁨의 감격을 기억한단다.
니가 태어나 나의 인생에 있어 또다른 길이 되었을 지라도
나는 너의 모든걸 사랑한단다.
아비로서 니가 태어나 나의 옆에 기쁨으로 자라나는 모습을 나는 기억할 것이다.
니가 하는 모든 모습을 기억 할 것이다.
아가 감사하며 세상을 사는 너의 여린 모습을 이 아빠는 기억할 것이다.
두려움에 떨며 한없이 눈물을 흘릴지라도
너의 곁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볼 것이란다.
니가 있기에 아빠는 세상이 즐겁단다....


                                                                       ----------------  leopar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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